관광스팟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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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4호(2000.7. 7)           마케팅지원처 시장조사부(☎729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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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유람선) 여행 호황중

 일본경제가 아직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2명당 94,780달러에 상당하는 호화 유람선 여행상품은 없어서 판매하지 못할 지경이다.

 몇개월전 일본의 가장 큰  해운회사인 Nippon Yusen K. K는 유람선 여행상품을 판매하여 450명의 모집인원을 채웠다. 이 여행상품은 Asuka호를 타고 3개월간 세계를 여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비용은 3백8십만엔에서 1천8백만엔 까지 있다.   Mitsui O.S.K Lines도 Nippon Yusen K. K가 판매하는 상품과 비슷한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350명의 탑승객을 모집한 상태이다. 이 여행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Nipponmaru호에 탑승하여 내년 4월 100일간의 세계여행을 하게 된다.

이러한 유람선 여행상품의 주 소비시장은 60, 70대의 부유한 계층으로 주로 은퇴한 사람들이거나 퇴직후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일본열도를 강타한 대규모 기업 구조조정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전세대가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한 세대였다면, 지금의 노년층은 자신들만의 삶을 즐기는데 적극적인 세대이다.

 도쿄의 한 여행사인 Nikko Travel은 주로 노년층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 여행사 고객의 평균나이는 68세이다. 그리고 Nikko Travel에서는 생선회 전문요리사가 탑승한 유람선을 타고 유럽의 다뉴브강을 여행하는 전세유람선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Japan Travel Bureau는 최근 유행하는 여행상품 코너를 신설하여 노년층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예전에 영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었던 시대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는 기꺼히 당시의 영어공부 못한 것을 만회하기 원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이 회사에서는 영국에서 18일간의 영어연수 상품을 438,000엔에 판매하고 있으며, 숙박은 영국인 가정에서 민박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는 상품구입고객의 나이가 50세 이상이기 때문이다. 학생(노년층)들은 여유있게 배울수 있고 그들이 뒤처진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고 Japan Travel Bureau는 얘기하고 있다.

오카무라씨는 작년 Mitsui O.S.K.가 제공하는 Nipponmaru호를 타고 부인과 함께 세계여행을 했다.

 오카무라씨 부부는 유람선을 타고 해외여행을 하면서 정박하는 항구에서 그 지역 여행에 참가했고 이러한 여행이 비행기 여행에 비해 편하다고 말했다.

 기존 미국과 유럽의 유람선 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일본의 유람선회사들은 유람선 여행을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키고 있다. 일본인 승객들은 뷔페식으로된 일본식 아침식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2층의 생선회바에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다. 또한 배 안에는 남성용과 여성용 대형목욕탕이 있다. 이는 마치 일본 사회가 세계 여러곳으로 이동하는 것과 같다고  Mitsui O.S.K. Lines의 유람선 사업부의 한 간부는 말한다.

 유람선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싫어하는 고객을 위해서 유람선 여행회사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는데 그 행사에는 고객이 방문하려는 곳의 역사강의에서부터 학구적인 사람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나 훌라춤 강좌가 있다. 또한 마음이 젊은 사람들을 위한 행사가 있다. 셀린디옹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흐르고, 오카무라씨 부부는 갑판위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자세를 취한다. 그것은 마치 영화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잇 윈슬릿(타이타닉의 주연 여배우)과 같은 모습이다.

 이런 멋진 유람선 여행이 끝난후에도, 유람선 여행회사들은 고객들이 다시 유람선을 찾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Mitsui O.S.K. Lines는 유람선에서 프로 사진사들이 찍은 사진첩을 21,000엔에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유람선 여행이 끝난 몇 달후, 유람선 여행에 참가했던 고객들을 위해 유람선상에서 저녁파티를 연다. 그래서 모든 고객들이 그들의 즐거웠던 여행의 기억들을 다시한번 얘기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자료원 : The Asian Wall Street Journal /2000년 6월 30일∼ 7월 2일)

스페인을 아시아인에게 판매

스페인 관광공사(National Tourist Office)는 아시아지역의 소비자나 여행사에 스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려 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있는 스페인 NTO 사무소는 스페인의 유명한 여행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처음으로 8개의 여행사, 1개의 여행도매업자, 싱가포르 항공과 연합하였다. 이 연합체에서는 8일간(5박)의 패키지여행상품을 만들어 2000년 10월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싱가폴 달러로 1,948불(약 125만원)이다. 이 여행상품은 스페인의 궁전과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교회, 고대 마드리드의 경이로운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도시를 방문하게 되며 Andalusia와 Costa Del Sol 방문도 포함되어 있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아직 스페인에 대해 잘 모르며 보통 스페인 한곳만 가기보다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같이 방문하는 여행을 하고 있다"고 Ken-Air Tours Pte Ltd의 상품판매부장은 지적한다.

 2000년 1월 싱가포르에 스페인 NTO가 개설된 이래 스페인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스페인을 소개하는 싱가포르의 텔레비전 방송이 한몫을 하였다. 스페인 NTO는 또한 스페인에 대해  전화문의하는 싱가포르인을 대상으로 일일이 응대를 하거나 직접 사무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페인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다.

  8일간의 스페인 패키지 상품은 싱가포르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켜 스페인이 단일 관광목적지로 되는 것을 스페인 NTO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에서 스페인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민은 일본인으로 해마다 4십2만명 정도가 스페인을 방문한다. 싱가포르인을 포함한 다른아시아 사람들과 달리 일본사람들은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친숙하며 스페인의 북쪽지방에서 서쪽지방에 걸쳐 두루 방문하고 있다.

  스페인 NTO의 Nieto-Sandoval 부장은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스페인 NTO는 싱가포르외에도 호주와 말레이지아에서도 유치활동을 희망하고 있다. 스페인을 방문하는 호주인은 년간 평균 5만명 정도로 아직 스페인은 호주인에게 새로운 여행목적지다. 그리고 회교도가 많은 말레이지아에 대해서 스페인은 Andalusia라는 곳에 회교유적이 있는데 이는 말레이지아 인에게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다."

스페인 NTO에서는 아시아의 여러지역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스페인을 알리려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자료원 : Travel Asia / 2000년 6월 9일∼ 6월 15일)






일본교통공사, JTB로 변경

일본 최대의 여행사인 일본교통공사(통칭 JTB)는 6월30일 정식 회사 이름을 JTB로 변경 결정을 내렸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여행이라는 말이 전시상황에 어울리지 않아 명명되었던 「교통공사」가 57년만에 바뀌게 된 것이다.

일본교통공사는 1912년 당시 鐵道院(철도원)의 주선으로 외국인대상 여행회사 「Japan Tourist Bureau」로 발족, 1941년에 그 이름을 「동아여행사」로 바꾼 바 있다.  그러나 군부로부터 회사이름이 시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동아교통공사」로 변경했다가 전후 「일본교통공사」가 되었다.

88년부터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CI의 일환으로 JTB로 통칭해오다가, 이번에 정식 기업명칭도 JTB로 변경한 것이다.

(자료원 : 아사히신문 / 2000년 7월 1일)

케세이 퍼시픽 항공 조종사, 비번일에는 일 안해

 케세이 퍼시픽 항공(CX)의 조종사들은 비번일에는 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승무원 부족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인데, 조종사들의 이러한 결정으로 케세이퍼시픽 항공의 비행스케줄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노동조합원인 800명의 조종사들은 7월 4일 투표를 거쳐 95%가 정규 근무일에만 일하는데 찬성했다. 항공사 사측에서는 이러한 조종사들의 결정이 항공운항에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종사들의 결정은 항공사 사측이 근무자 명단을 임의로 바꾸고 임금을 삭감하면서 시작되었다. 케세이 퍼시픽은 35년동안 1998년을 제외하고 매년 흑자를 내고 있으며, 1999년의 수익은 미화 2억8천4백만달러이다.

(자료원 : Herald Tribune / 2000년 7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