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스팟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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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4호(2000.9. 22)           마케팅지원처 시장조사부(☎729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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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를 관통하는 터널건설 예정

 수세기 동안 스위스의 알프스산맥은 유럽중심부를 가로지르려는 여행자와 도로건설업자에게 있어 장애물 이었다. 터널공사에 있어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인들은 최근 알프스 산맥의 하단부를 관통하는 터널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 터널은 길이가 58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이 될 예정이다.

 열차가 기존의 터널을 통과하려면 산의 측면을 휘감아 오르내려야 하는데 반해 이번에 준공되는 터널은 산의 하단부에 근접하여 뚫을 예정이어서 열차가 직선으로 더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또한 이 터널이 완공되면 스위스 남북을 연결하는 기존의 철도노선으로 연간 2천2백만톤의 상품을 운반하던 것을 5천5백만톤으로 늘릴수 있게 된다. 또한 한시간에 250킬로미터의 속도로 철도여행이 가능하게 되며 스위스의 쮜리히에서 이탈리아의 밀라노를 잇는 여행시간을 한시간 단축시킬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터널공사는 2012년 완공예정이며, 미화 58억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자료 :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 2000. 9. 12)

관광객으로부터 외면당하는 루마니아

 루마니아에 외화수입을 안겨주는 유일한 원천인 서구 관광객이 올해들어 감소하고 있다. 루마니아의 관광당국에 따르면, 독일인 방문객은 올해 4% 감소했고, 미국인은 6.7%, 프랑스인과 영국인은 각각 3% 감소하였다.

 루마니아 레스토랑의 메뉴는 특색이 없고 단조로우며, 호텔은 시설, 위생, 음식 등 모든 면에서 낙후되 있으면서도 외국인에게는 몇배 높은 요금을 받고 있다. 또한 루마니아 당국은 호텔시설의 낙후는 무시한채 호텔객실에 텔레비전 1대 정도만 설치해도 호텔등급을 상향조정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루마니아의 많은 관광지와 해변은 쓰레기장으로 변하면서 오염되고 있으며 유럽에서 유일한 식물과 동물군락지인 Danube Delta지역은 올해 탄저병(전염병의 일종)까지 발생하여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끊겼다.

 제반 관광여건의 낙후에 따른 관광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의 전원지역 관광은 여전히 인기가 있는 편이다. 이 지역의 자연환경은 금세기 들어 거의 개발되지 않은채 잘 보존되어 있으며 시골풍경과 산들은 매우 수려하여 자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자료 :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 2000. 9. 9-10)

국제회의 유치 상위국가중 하나인 호주

 Sydney Convention & Visitors Bureau는 국제회의 유치부문에서 시드니가 세계에서 선두위치를 굳건하게 다졌다고 발표했다. 시드니에서 1999년∼2000년(1999. 7. 1∼2000. 6. 30)동안 30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국제회의에 1건당 참석인원은 1998∼1999년(1998. 7. 1∼1999. 6. 30)동안 951명에서 1999∼2000년(1999. 7. 1∼2000. 6. 30)에 1,195명으로 증가하여 25.7%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같은기간 국제회의 평균개회기간도 4.4일에서 4.9일로 늘어났다.

(자료 : www.pata.org / 2000 9)

아시아 관광성장

 세계관광기구에서는 2000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을 방문하는 외래객이 이 지역의 경제 성장으로 말미암아 1억 1천만명에 이를것이며, 2010년에 1억 9500만명, 2020년에 세계 외래관광객 총수의 1/4에 해당하는 3억 9700만명에 달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을 방문하는 외래객이 단기 체재객이 많으며 아직까지 이곳의 물가가 낮아서 외래객수에 증가에 비해 관광수입은 상대적으로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거주민의 해외여행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00년 이 지역에서 1억 800만명이 해외여행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에서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거주민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여행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관광기구의 '관광 : 2020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거주민 중 1억 9300만명이 해외여행을 하며 2020년에는 4억 500만명(세계 총 해외여행자의 약 26%에 해당)이 해외여행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거주민은 해외여행시 지출액이 세계에서 상위 수준이다.

 세계관광기구 부사무총장인 Dr. de Villiers씨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산업의 고도성장은 이 지역의 자연환경, 지역사회체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할때만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바 있다.

- 외래객 입국 상위 10개국(동아시아·태평양지역, 1999년)

순위

국가

외래객수(명)

성장률

(%, 99년/98년)

1

중국

27,047,000¹

7.9

2

홍콩

11,328,000²

18.3

3

태국

8,651,000

10.3

4

말레이시아

7,931,000

42.9

5

싱가포르

6,258,000

11.1

6

마카오

4,743,000

5.0

7

인도네시아

4,700,000

2.0

8

한국(남한)

4,660,000

9.6

9

호주

4,459,000

7.0

10

일본

4,438,000

8.1

주) ¹ :  홍콩 거주민 입국자 포함

  ² :   중국본토 거주민 입국자 포함






- 1인당 해외여행 평균지출액 상위 8개국(동아시아·태평양지역, 1999년)

순위

국가

지출액(단위 : US$)

1

일본

1,823

2

호주

1,705

3

마카오

1,590

4

뉴질랜드

1,205

5

중국

1,092

6

필리핀

1,073

7

태국

1,025

8

홍콩

975


(자료 : www.world-tourism.org / 2000. 9. 14)